태안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기탁’ 이어져

기사입력 2020.04.17 17:43 조회수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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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상풍력 기탁 (2).JPG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 사랑의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해상풍력(대표 추병원)이 지난 17일 군청 현관에서 가세로 군수, 회사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살균소독수 2천병(2천만 원 상당)을 군에 전달했다.

 

추병원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에 힘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내 옆에 이웃들을 좀 더 살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다함께 이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인정 기자 789SBC@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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