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최고급 귤 ‘황금향’ 본격 수확 돌입

기사입력 2018.11.15 17:50 조회수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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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시킨황금향이 본격적으로 수확돼 소비자 곁을  찾아간다.

    
▲ 황금향  
 

군에 따르면 태안읍 상옥리의 황금향 재배농장 소성농원(대표 김정민)’에서는 약 3,300㎡  면적의 비닐하우스에서  황금향 출하를 앞두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황금향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의 장점을  접목당도가  16브릭스(Brix)에 달해 만감류(한라봉, 레드향, 황금향  등) 중 가장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껍질이 얇은데다 알이  크고 식감이 좋아 제주도의 특산 감귤 중에서도 최고급 과일로 손꼽힌다.

 

태안은 황토 토질이 황금향 주산지인 제주도의  화산토 토질보다 더욱 양호한데다화훼농가가 황금향으로  작목 전환 시 기존 하우스의 일부 시설만 보완하면 별도의 난방을 하지 않아도 겨울을 날 수 있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태안 황금향은 오는 20일경 본격 수확에 들어가며, 거래 가격은  3kg  박스당 황금향 크기에  따라 25천원에서 4만원 선으로 형성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  황금향
 

김정민 소성농원 대표는해풍과 우수한 토질에서 생산된 태안 황금향은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 인기가 많다앞으로 더욱 우수한 황금향 재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대현 기자 789SBC@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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