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고등학교(교장 김동현)는 지난 4일(금)  10시에 본교 강당에서  많은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졸업식을 실시했다.  

총 70명의 졸업생은 교장선생님에게 졸업장을 수여받고  담임 선생님의 선물을 받았다.  또 정들었던 선생님들과  악수를 나누며 졸업을 축하받았다.  이후 교장선생님의 축사를  듣고 3년간의 학창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과 전  교직원의 축하 인사가 담긴 영상을 감상했다.  영상을 본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훌쩍 성장하여 새 출발을  앞둔 자녀를 바라보는 학부모님들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졸업생은  ‘청개구리’  노래를 함께 부르며  행사를 마쳤다.  

한 졸업생은 “3년간 정들었던 학교를 떠난다는 섭섭함과 함께  새로운 도화지에 그려나갈 저의 앞날에 대한 설렘이 함께하는 날이었습니다.  안면고의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교장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학생들이  안면고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70명 졸업생의 앞날을 축복하며 모두가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며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