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고등학교(교장 김동현)는 지난 19일(금)  등교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한  장애이해 교육의 일환으로,  ‘같이 있어 가치 있는  우리’라는 주제로 장애인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와 심성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했다.  

학생들은 장애 인식 개선의 내용을 담고 있는  판넬 사진을 찍어 SNS에 홍보하기도 하고,  지문 트리를 만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같이’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페인 행사 외에도  “같이 있어 가치 있는 우리”를 주제로 문예 창작 대회 및 반별 슬로건  단체사진 찍기와 같은 다채로운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안면고등학교  1학년의 한 학생은 “전교생이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안면고등학교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학습  도움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타인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 및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