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여름철 가축 면역력 높이는 ‘유용미생물’ 무료 공급!

기사입력 2019.08.17 12:18 조회수 61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태안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막기 위해 다양한 현장 기술지도와 더불어 유용미생물(EM)을  생산·공급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연구실은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가축보조사료인 유용미생물을 직접 생산해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 가축들은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사료 섭취량과 소화율이 감소하고 발육부진과 질병이  발생한다.

‘유용미생물’은  가축 면역력 증가,  사료효율  향상,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어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가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에 유산균·고초균·효모균·광합성균  등 농업용 유용미생물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직접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무료로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소원면에서  낙농업을 하고 있는 김영선 씨는 “군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이 여름철 스트레스로 인한 소의 산유량 감소를 막고 축사 악취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미생물 생산을 위해 전문기관 의뢰 및  자가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축산 농가들이 여름철 가축사양관리에 유용미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업미생물 활용도가 높아지고 농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군 친환경연구실의 배양시설을 확충하고 유산균,  고초균,  클로렐라 등 총  6종 200여 톤의 농업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환경축산팀(041-670-5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대현 기자 789SBC@daum.net]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CBC충남방송 & www.tbc789.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