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을 꽃게 첫 수확

지난해보다 30% 수확량 늘어
기사입력 2019.08.21 12:46 조회수 64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태안군의 상징이자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돼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태안군 백사장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21일 0시를 기해 10여 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약  5~6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꽃게잡이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가을 첫 수확량에 비해  30%  가량 늘어 꽃게 풍년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확 첫날인 21일 백사장 위판장에서는 지난해 가을꽃게 가격  대비 50%가 내린 1kg당 6,000원~8,000원 선(중대 크기 기준)에 위판가가 형성됐으며,  앞으로 수확량이 늘어나면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으며,  태안에서는 간장게장과  게국지 등 지역색이 풍부한 꽃게 음식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어 어민뿐 아니라 항·포구 주변 횟집과 펜션 등  공중·위생업소 운영 주민들도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꽃게는 깨끗하고 청정한 바다를 의미하는 태안의  마스코트로서 태안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올 가을에도 꽃게 대풍이 들어 어민과 관광객들이  모두 행복해지고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대현 기자 789SBC@daum.net]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CBC충남방송 & www.tbc789.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