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태안 채석포 정박어선 가스폭발로 선원 4명 중경상

기사입력 2019.08.30 11:14 조회수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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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30일  새벽 00시  36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채석포항에 정박된 9.77톤  연안통발 어선에서 가스가 폭발해 선원들이 다쳤다는 선장 이모씨(55세)  신고를  받고 소방 및 경찰과 함께 현장대응에 나서 가모씨(47세)  등  다친 선원 4명을  인근병원에 후송했다고 밝혔다.

선원  4명은  선내에서 커피를 마시려고 조리기구 가스밸브에 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해 현장에서 2도  화상 등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가씨가  3도  화상을 입고 나머지 이모씨(54세),  김모씨(55세),  박모씨(52세)  등  3명은  2도  화상으로 치료 중이며 다행히 생명에는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가대현 기자 789SBC@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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