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지난해 자영업자 폐업, 도·소매, 숙박·음식업이 절반 넘어”

기사입력 2019.10.21 14:06 조회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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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분야가 지난해 폐업한 전체 자영업자 중 절반이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시)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영업자 업종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전체  자영업자는 586,209곳에 이르렀다.  

 

이중 가장 많이 폐업한 업종은  도·소매업으로 154,728곳(26.4%),  숙박·음식업이 141,164곳(24.1%)으로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업종별 폐업  분포]  (2018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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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통계청,  기업생멸행정통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자영업자는 563만명 가량이며,  이중  도·소매업(20.7%)과 숙박․음식업(11.7%)이 전체 자영업자의 32.4%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업종별 분포 및  비중]  (2018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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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출)

또한,  2016년  기준 창업 이후  5년 생존율을 도소매업의 경우  25.4%,  숙박․음식점업은 18.9%로 전체 생존율 28.5%보다 낮은 수준이다.

                             [주요 산업별 신생기업  1년 및 5년 생존율]

 

        

          ▲*  자료  :  통계청,  기업생멸행정통계(2016  기준) 

한편,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중은 전체 취업자 중 25.1%로  미국(6.3%),  일본(10.3%),  유럽연합(15.8%)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OECD 국가별  자영업자 비중]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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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  OECD STAT(https://stats.oecd.org)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출) 

  어기구의원은 “생계형 업종에 창업이 집중되다 보면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폐업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유망업종 창업 유도 등 과밀업종 분산을 위한  사업지원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대현 기자 789SBC@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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