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명품 생강’, 이달 말부터 본격 출하!

맛과 향 진해 큰 인기
기사입력 2019.10.29 13:34 조회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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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생강이 이달 말부터 본격 출하된다.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은 전국 생강 재배면적의 약  10%인 211ha에 720농가가 생강을 재배하고  있으며,  태안산 생강은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잦은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생육이  우수해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며,  가격은 전년대비  30%  감소한  40~50만 원(100kg)  내외로 형성될 것으로  농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차광재배 및 세줄재배 등을  통해 생강의 상품성을 향상하고,  비닐피복 이용 조기재배를  통한 재배방법 개선 등으로 생산성을 약 30%  향상하는 등 실증시험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재배법을 꾸준히 연구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태안군생강연구회에서는 값비싼 중국생강을  대체할 국내산 우량종강을 생산,  500여 톤의 종강을  농가에 공급해 연간 20억 원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태안지역  생강농가들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재배방법개선 기술보급  등으로 생강을 지역특화작목의 선두주자로 육성해 농업인들에게 효자품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대현 기자 789SBC@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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