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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신청·접수!
태안군,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신청·접수!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공동주택 태안군이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안전한 거주환경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2개 단지에 13억 6,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주택법 및 건축법에 의해 건설된 6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이며, △단지 내 주도로, 가로수, 상하수도 유지보수 △경로당,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휴게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군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도장사업 등을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6~20세대 미만은 총 사업비의 80% 이내(1,500만 원까지), 20세대 이상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300세대 미만 3천만 원, 300세대 이상 5천만 원까지)이다. 군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상수도와 주민휴게시설 등의 공용시설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쾌적한 공동주택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다음달 30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시행동의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군 신속민원처리과 주택팀(041-670-2197)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은 태안군 공동주택 지원조례에 의거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유지보수 등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서도드람영농조합법인·태안라이온스협회, 태안군에 이웃사랑물품 전달
충서도드람영농조합법인·태안라이온스협회, 태안군에 이웃사랑물품 전달
충서도드람영농조합법인이 태안군에 뼈해장국 44박스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충서도드람영농조합법인(대표 박계영)은 지난 18일 군청현관에서 군 관계자와 법인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 물품 전달식’을 갖고 뼈해장국 44박스(440팩, 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충서도드람영농조합법인은 충남서부양돈업 종사자들로 구성됐으며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간 돼지고기, 삼계탕, 뼈해장국 등을 기탁해 오고 있다. 박계영 대표는 “양돈의 우수성과 효용성을 널리 알리고, 연말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태안라이온스협회(부총재 박파도)는 태안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장김치 10kg들이 28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박파도 부총재는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태안라이온스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실시!
태안군,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실시!
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및 군민을 대상으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열고 성금을 모금한다.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충남’이라는 슬로건 하에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순회 집중모금 행사(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조)는 태안문화원 2층 아트홀에서 다음달 17일 개최된다. 성금은 군 복지증진과(041-670-2284)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으며 물품 접수도 가능하다. 모인 성금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12월 17일 실시되는 집중모금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서 약 6억 원을 모금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민간 긴급지원, 저소득가정 월동 난방비 등을 지원했다.
사단법인 충남사회경제연대 창립총회
사단법인 충남사회경제연대 창립총회
지난 11월 18일(금) 충남개발공사에서 ‘사단법인 충남사회경제연대’가 창립총회를 거쳐 출범했다. 사단법인 충남사회경제연대는 사회적협동조합공동체세움(김혜경 이사장), 충남따숨상사협동조합(박태신 이사장), 충남마을기업협의회(김진헌 회장),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박찬무 이사장),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임동환 회장), 충남자활기업협회(박소진 회장), 충남적정기술협동조합연합회(이승석 회장), 이상 7개 충남도내 사회적경제 단체가 모여 협동과 정신과 보편적 인간애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지역공동체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이날 오후 2시경 진행된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승인, 2019년 사업 및 수지예산 수립 등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통과했다. 또한, 박소진, 박찬무, 임동환 대표가 공동대표로 선출, 그중 제1대 상임대표로 임동환 대표가 선출되었다. 사단법인 충남사회경제연대의 제1대 상임대표로 취임한 임동환 상임대표는 “새롭게 출범한 법인을 통해 충남도내 사회적경제 인재와 여러 협력사업들이 발굴되고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구축과 지원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충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및 사회적경제 활동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창립총회 및 제1대 상임대표 취임을 축하하였다.
성일종 의원,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선정!
성일종 의원,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선정!
▲ 성일종 국회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14일 “올해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지난 달 실시되었던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여러 실정들에 관한 날카로운 지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머니투데이 선정 ‘2019 국정감사 더300 스코어보드 만점 평가 의원들’에 선정되는 등 언론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거기에 더해 이번에는 자유한국당 당내 선정 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된 것이다. 성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가짜뉴스의 본산이 되고 있는 국무조정실 ▲공공금융기관과 소프트웨어 업체 간의 불공정계약 관행 ▲지난 10년간 아무런 실적 없이 인력과 예산만 낭비하고 있는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사업 ▲현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정책으로 인한 안면도 초지 훼손 우려 ▲국가보훈처의 하재헌 중사 공상판정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대안까지 제시하는 정책국감으로 이끌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성 의원은 지난 10월 15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정감사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관련된 새로운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성 의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족은 2001년 이후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100여 차례 넘게 채무 독촉 등을 받았지만 한 번도 변제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특히 조 전 장관 모친은 2014년 캠코의 채무 독촉 전화를 받고 “능력이 없어서 못 갚는다”고 말한 뒤 7개월 뒤에 부산 해운대 빌라를 차명으로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는 ‘조국감사’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행정부의 문제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마음으로 국정감사에 임했다”며, “입법·제도개선 및 행정부 감사라는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에 앞으로도 충실하게 임하고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로 해양경찰이 뽑은) 겨울철 바다낚시 필수 안전 꿀팁!
(원로 해양경찰이 뽑은) 겨울철 바다낚시 필수 안전 꿀팁!
▲ 태안 해양경찰 경우회 총무 임종환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도 며칠이 지난 만큼 이제 바다날씨와 수온도 꾀나 차갑다. 그래도 꽉 낀 듯 복잡한 일상을 잠시 벗어나 바다 낚시레저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겐 겨울 추위도 바다낚시의 매력과 낭만의 기대감에 그리 대수롭지 않은 듯 하다. 가을 낚시 성어기를 지나 요즘에도 특히 주말 유명 항포구에 가보면 개인 레저기구를 이용해 출조하는 낚시인들을 심심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잘 갖춘 레저기구를 몰고 출조하는 낚시 레저인들의 모습은 가끔 개선(凱旋)하는 선장의 풍모까지 느껴진다. 어쨌든 개인 레저기구 이용 매니아층도 두텁게 형성될 만큼 이제 남녀노소 국민 레포츠로 자리매김한 바다낚시의 인기는 겨울철이라고 쉽게 식을 기세는 아닌 듯 하다. ▲ 개인 레저기구를 이용한 바다낚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바다낚시 관련 안전사고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바다낚시인 각자가 그저 그 매력과 낭만에 대한 기대감에 매몰돼 뭔가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쯤은 바다낚시 안전에 관해 진진하게 생각해 볼 일이다. 각종 해양사고 대응에 불철주야 정신없이 흘러간 30여년 해양경찰 일선에서 몸담았던 필자의 눈엔 우려섞인 민감한 계절적 경계심이 드는 건 오랜 직업병 탓만은 아닐 듯하다. ▲ 해경이 엔진고장 레저보트를 구조하고 있다 바다낚시 등 낭만적인 해양레저활동 이면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뜻하지 않은 안전사고가 늘 또아리를 틀고 있어 경계를 무심코 소홀히 넘겨버린 레저활동자들을 위협하는 매몰찬 사고위험 상황을 언제든 맞닥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위험을 무릅쓴, 아니 오히려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상황적 긴장감이 가미된 그 '손맛'이라는 명목만으론 바다낚시의 매력과 낭만이 피상적 미화에 그쳐 대책없는 인기 편승에 동조할 수는 없다. 오직 기본적이고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만이 바다낚시의 품격과 낭만을 고스란히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에 이번 겨울철 바다낚시의 매력과 그 품격을 지켜 줄 몇 가지 안전수칙과 꿀팁들을 정리해 보았다. ▲ 물때를 놓혀 갯바위(간출암)에 고립된 낚시인을 해경이 입수해 구조하고 있다 바다낚시는 무엇보다 바다날씨와 물때 확인이 중요하다. 바다 날씨가 안 좋을 때는 다른 날도 많으니 피하는 게 상책이란 게 오랜 경험자들의 정설이다. 인생은 길고 예술은 짧다는 말처럼 아무리 매력이 넘친 예술적 경지의 바다낚시 손맛이라 하더라도 길고 긴 한 번뿐인 인생에 결코 우선시할 수는 없는 일이다. 물때는 특히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에서 갯바위 낚시 초보자들의 고립사고와 직결된 주의사항으로, 썰물에서 밀물로 바뀌는 시간을 확인해 미리미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겨울철 나홀로 낚시에 나선 갯바위에 고립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위험천만한 간출암(干出巖)이 아니더라도 추운 겨울밤 대여섯 시간을 홀로 버텨 내야 하는 조난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두 번째는 갯바위 고립 등 뜻하지 않은 사고에 대비해 동료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가급적 단독행동을 피하여 삼삼오오 함께 하는 것이 좋으며 구명조끼 등 각종 안전장구를 필히 갖춰야 한다. 평소 신고요령 숙지하고 통신수단을 확보해 뜻밖의 사고 시에는 해양경찰같은 구조기관에 신속히 알려야 한다. 호루라기에서 야간 LED랜턴을 비롯해 무엇보다 충전상태를 확인한 스마트폰을 필히 갖춰야 한다. 스마튼폰이 좋은 점은 물때를 알려주는 알림 기능을 비롯해 해양레저 관련 다양한 필수 어플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바다타임’어플로 바다날씨와 물때 등을 확인하거나 위급시 랜턴 기능과 구조신호를 발하는 어플, 사고 위치를 구조기관에 신속히 신고할 수 있는 ‘해로드’, 바다 선상 낚시 등에 유용한 ‘수협 조업정보 알리미’등 여러 기능의 다양한 스마트폰 어플들을 설치해 활용할 수 있어 좋다. ▲ 긴급신고 어플 _해로드_ 등 다양한 어플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폰과 방수팩 세 번째는 바다낚시 개인 레저기구 이용자들은 출항 전 철저한 사점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 추운 겨울철 배터리 방전과 노후 배선 합선 등 전기 계통 이상과 함께 연료 계통 이물질 유입 엔진고장이나 연료고갈 표류사고도 종종 발생하는 만큼 기체 각부에 대한 필수 점검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과승, 과속과 음주운항을 절대 하지말고 해상 항법을 준수해 품격있고 의식있는 안전한 레저활동을 즐겨야 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와 같은 안전수칙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면 겨울철 바다낚시 레저활동은 그 재미와 품격을 우리에게 고스란히 선사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