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박물관 : 지구의 과거, 어디까지 가봤니?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태안도서관(관장 정성택)은 제55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안면도쥬라기박물관과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로 전시관에 있는 듯한 상황에서 자연사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우리는 공룡탐험대」를 지난 3일(수) 9시 30분부터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찾아가는 교육기부>‘우리는 공룡탐험대’ 강연은 안면도쥬라기박물관이 ‘찾아가는 박물관’이라는 교육기부 일환으로 박물관 표본들을 직접 도서관으로 가져와 실물 위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지구의 과거, 어디까지 가봤니?’를 주제로 화석을 만져보고, 지질시대와 그 시대의 생물들에 대해서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AR 기기와 체험북을 통해 과거 생물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체험해 보고, 퍼즐 도구를 이용해 각자 상상하는 공룡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박물관의 조명휘 학예연구사는 “이번 시간이 학생들에게 자연사, 공룡, 화석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이해하는 뜻깊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안면도쥬라기박물관이 가까이 있으니, 추후에라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박물관에 방문한다면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배우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성택 관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안면도쥬라기박물관과 협업하여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자연사, 공룡, 화석에 대해 재미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태안도서관은 도서관주간에 ▶퍼니퍼니 마술도 보고 복화술도 보고(4.12.), ▶미우 동화작가 특강(4.16.), ▶나만의 특별한 독서일기장 만들기(4.20.), ▶미세먼지 없어져라! 나만의 스투키 화분 만들기(4.20.)를 운영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674-1369, 675-7335)로 문의하거나, 태안도서관 홈페이지(www.ta-lib.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