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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친환경 유용미생물 무상공급’ 농가 큰 호응
태안군, ‘친환경 유용미생물 무상공급’ 농가 큰 호응
태안군이 친환경 안전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농업용 유용미생물’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업미생물 활용도가 높아지고 농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용미생물(EM)ㆍ유산균ㆍ고초균ㆍ클로렐라 등 총 6종 200여 톤의 농업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토양유기물을 분해해 토양비옥도를 높이고 작물생육촉진 및 친환경 병해충방제에 효과가 커,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유산균ㆍ효모균 등의 생균제는 축산업 분야에도 유용해 △가축 면역력 증대 △소화율 증가를 통한 생산성 증대 △축산분뇨 악취 발생 억제 △양질의 퇴비 생산 등에 효과가 있어 축산 농가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근흥면의 한 농민은 “군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결과, 소 사료효율이 증가하고 산유량도 늘었다”며 “많은 농ㆍ축산업인이 유용미생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급이 더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미생물 생산을 위해 전문기관 의뢰 및 자가품질 검사를 통해 미생물 생산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더불어 농민들에게 ‘농업미생물 활용교육’을 통해 미생물의 효과와 활용법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유용미생물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연구실 및 농기계 임대사업소(남부, 북부, 중부지소)에서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다.
태안군, ‘영세․고령농가 돕는다!’ 마을영농단 확대 운영
태안군, ‘영세․고령농가 돕는다!’ 마을영농단 확대 운영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세ㆍ고령농가의 영농지원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관내 8개 마을에서 운영하던 ‘마을영농단’을 올해 19곳(추가 11곳)으로 늘려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영농단’은 가세로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영세농이나 고령농가 등 영농취약계층의 안전한 영농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트렉터나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를 보유하고 대리경작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마을의 농업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되며, 군은 대형농기계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부속작업기 등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마을영농단’ 운영 결과, 농가들의 호평이 이어짐에 따라 올해 관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송암1리ㆍ장산2리(태안읍) △승언2리(안면읍) △고남4리ㆍ고남5리(고남면) △당암리ㆍ양잠2리(남면) △소근2리ㆍ영전2리ㆍ시목1리(소원면) △사창2리(이원면) 마을 등 총 11개 마을을 추가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영농단’에는 마을 내 영세ㆍ고령농가의 영농작업에 수행되는 벼 육묘나 방제ㆍ수확 등에 필요한 육묘파종기ㆍ농약살포기ㆍ고구마작업기ㆍ제초제 에어보트 등 총 39종의 농기계 구입비 2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앞으로, 군은 5월 중순까지 농기계를 지원해 모내기 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농가 등이 제대로 지원받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세농이나 고령농가 등 영농취약계층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마을영농단 제도의 정착과 확대 운영을 통해 농가의 적기 영농실현 및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8개 ‘마을영농단’에 각종 농기계 구입을 지원(1억 8천만 원)해, 영세농 등 126농가(119ha)가 대리경작 도움을 받은 바 있다.
태안군, 코로나19로 중단된 ‘노인일자리 사업’ 부분 재개
태안군, 코로나19로 중단된 ‘노인일자리 사업’ 부분 재개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이달 6일부터 부분 재개했다. 군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 중단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해소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실외활동 및 비대면 추진이 가능한 분야부터 사업을 재추진한다. 이번에 재개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군은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 대해 방역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참여자 간 거리 유지 등의 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등을 고려해 사업 유지 여부를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 유형에 따른 위험도에 따라 제한적ㆍ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중 공익활동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월 활동비 27만 원 중 일부(30%, 8만 1천 원)를 충천용 카드로 수령 시 5만 9천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하면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사업 중단 장기화에 따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군, ‘마을 직접 찾아가 접수 받는다!’ 긴급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접수창구 운영
태안군, ‘마을 직접 찾아가 접수 받는다!’ 긴급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접수창구 운영
태안군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에 따른 군민 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지급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에 나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온라인 신청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과 바쁜 농번기에 지원금을 신청하고 수령하기 위해 여러 번 읍ㆍ면사무소를 찾아야 하는 농민들의 번거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찾아가는 접수창구’와 ‘사전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이달 18일부터 신청ㆍ접수를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현장 접수 신청자가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군은 이달 11일부터 각 마을 이장 주도로 신청서를 일괄 작성해 읍ㆍ면사무소에 조기 접수하는 ‘사전 신청제’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이달 18일부터는 관내 184개 마을회관(태안읍 동문리ㆍ 남문리 제외)에 군청 직원 및 읍ㆍ면사무소 직원이 합동 출장을 나가 ‘찾아가는 접수창구’를 설치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ㆍ접수를 받고 사전 신청기간 동안 ‘태안사랑카드(선불카드)’를 선택한 신청자에게 선불카드를 교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제'을 운영한다. 해당신청자가 거주지 읍ㆍ면사무소에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집을 방문해 접수를 받고 선불카드를 교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시행하는 다양한 적극행정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읍ㆍ면사무소를 찾지 않고도 거주하는 마을에서 편리하게 신청하고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속ㆍ정확하게 모든 군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된 문의는 ‘태안군 긴급재난지원금 콜센터(041-670-2448)’로 하면 된다.
태안군, 제1회 태안명주 경연대회 성료
태안군, 제1회 태안명주 경연대회 성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발굴ㆍ계승하고 이를 지역 특화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제1회 태안명주 경연대회’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일 태안군청 광장에서 열린 ‘제1회 태안명주 경연대회’에는 총 25명이 참가해 가정에서 오랜 시간 전통과 개성을 가지고 빚어온 본인들만의 ‘가양주(家釀酒)’를 맘껏 뽐냈다. 이날 군은 전통주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전통기법(쌀・누룩・물 이용)으로 제조한 탁주ㆍ약주에 대해 맛ㆍ색ㆍ향ㆍ질감 등을 평가했으며, 대상(약주ㆍ탁주 부문 통합)에는 종합점수 439.5점을 받은 ‘자미향(허정원 씨)’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약주 부문에서는 △안의숙(최우수상) △김경자(우수상) △김영자(장려상)이, 탁주 부문에서는 △정헌자(최우수상) △김명복(우수상) △맹소연(장려상)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군은 대상을 받은 ‘자미향’이 ‘태안 명주’로 상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안 명주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술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현대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태안 명주’ 상품화에 힘써 농산물 가공 상품 육성과 더불어 지역 쌀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