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49건 ]
태안군, 5월 가정의 달 맞아 ‘사랑의 나눔’ 이어져
태안군, 5월 가정의 달 맞아 ‘사랑의 나눔’ 이어져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태안군에 따뜻한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태안지역 바느질 동호회인 ‘소잉YOU(회장 원수임)’가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 42명에게 ‘애착인형’을 제작해 전달했다. 원수임 회장은 “애착인형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일에는 군 자원봉사센터 2층 강당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태안군지부(지부장 장기학)와 메이크업ㆍ미용 봉사자 등이 ‘추억한장ㆍ웃음가득 가족사진 촬영’ 봉사를 실시했다. 관내 취약계층 9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과 아크릴 액자 전달 등이 진행됐으며, 사진을 전달받은 한 가족은 “경제적 형편이 넉넉지 못해 변변한 가족사진 한 장 없었는데, 큰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태안읍 평천3리 ‘박주연다육이’ 농가에서는 가족봉사단(4가족)이 다육이 화분을 만들어 우울증 환자 가족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아이는 “오늘 제가 만든 다육이가 마음이 아픈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개인ㆍ기관ㆍ단체의 봉사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며 “모든 가정에 평화와 사랑이 가득한 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황금연휴 맞아 코로나19 감염 예방 총력
태안군, 황금연휴 맞아 코로나19 감염 예방 총력
지난달 말부터 이달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찾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청정안전 태안’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군은 가세로 군수의 특별지시로 황금연휴가 시작되기 전 총 149개소에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플래카드를 설치한 바 있으며, 지난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는 관내 해수욕장ㆍ항포구ㆍ야영장ㆍ화장실ㆍ터미널 등 주요 40개 지역에 대해 ‘다중집합시설 및 관광지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황금연휴 주말 기간(5.2~5.3) 동안에는 군 공직자로 구성된 ‘캠페인단’을 통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이와 함께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무단이탈’을 점검하기 위해, 1:1로 지정된 전담공무원을 통해 1일 2회 이상 불시 전화 및 안전보호앱 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근흥면 신진항의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지난 2일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 등의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승선인원의 최대 70%까지만 승선하도록 권고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3월에 발생했던 진천군 거주(태안 방문) 확진자 1명을 제외하면 태안에서는 단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도 철저한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일상생활과 방역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지속적인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웃음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6쪽마늘 명성 되찾기 프로젝트’ 시동
태안군, ‘6쪽마늘 명성 되찾기 프로젝트’ 시동
태안군이 지역의 대표농산물인 ‘태안 6쪽마늘’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적극 나섰다. 태안 지역은 5006농가가 980ha 면적에서 연간 1만 2691톤의 마늘을 생산해 55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전국적 규모의 마늘 주산단지다. 군은 태안 마늘의 명품화를 위해 올해 예산 11억 원을 들여 △가의도 우량종구 보급 사업 △마늘 재배농가 우량종구 종구대 지원 △고품질 마늘생산 지원△기능성 우량종구 생산자재 지원 △마늘 건조시설 지원 등 총 16개 지원 사업을 펼친다. 우선, 군은 ‘가의도 우량종구 보급사업’으로 ‘태안 6쪽마늘’의 종자 산지로 유명한 근흥면 가의도에서 생산한 씨마늘을 전량 수매형식으로 매입해, 태안 마늘 재배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군에서 구입금액의 50%를 보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가의도에 매년 친환경토양개량제 1천 포를 지원해 토질의 산성화를 막는 등 재배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군은 6쪽마늘을 태안군의 대표농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농가 1500명에게 종구구입비(3억 원)를 지원해 해양성 토종마늘의 재배를 유도하고, 연작장해 방지를 위해 토양개량과 작물생육용 유기농업자재(1억 원)를 지원하며, 고품질 ‘유황 6쪽마늘’을 생산하기 위해 유황성분이 함유된 영양제 및 생산자재를 지원(6500만 원)해 브랜드 마늘을 생산한다. 더불어, 마늘을 수확해 줄기가 달린 채로 일정기간 말린 후 출하하는 과정에서 마늘이 누렇게 변하는 황반현상이 발생해 우수한 품종임에도 불구하고 제값을 못 받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피해를 막고자 군은 올해 총 3억 1500만 원을 들여 마늘건조시설 설치(85동)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태안 6쪽마늘은 농약을 줄이고 친환경자재를 이용해 재배되며, 군은 포장별 토양검정을 실시하는 등 6쪽마늘 생육을 위한 최적의 관리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태안 마늘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태안 6쪽마늘의 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난한 해양성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태안 6쪽마늘’은 맛과 향이 독특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암세포 성장억제 성분인 ‘알리신’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군, ‘환경 살리고! 에너지 효율 높이고!’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 추진
태안군, ‘환경 살리고! 에너지 효율 높이고!’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 추진
태안군이 대기오염물질 중의 하나인 질소산화물(NOx, 녹스)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펼친다. 군은 약 1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총 44대(일반 41대, 저소득층 3대)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27일부터 접수에 들어갔다. 지원대상자는 태안군 소재 주택소유자 또는 주택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며 일반가구는 20만 원, 저소득층 가구는 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1가구 당 1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량 6만 1900kcal)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오래된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8% 가량 줄일 수 있으며, 에너지효율은 12% 높여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 신청접수는 이달 2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제출서류를 지참해 군 환경산림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면 대기질 개선과 더불어 난방비 절감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청 환경산림과(041-670-2784)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군, 사람․바다․생명 잇는 ‘가로림만 에코-투어리즘 공간’ 조성 추진
태안군, 사람․바다․생명 잇는 ‘가로림만 에코-투어리즘 공간’ 조성 추진
태안군이 가로림만의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관련 실ㆍ과장, 용역사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세부추진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대응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가로림만 일원의 다양한 해양생태자원을 보전ㆍ보호하고 갯벌과 해양생물의 관찰ㆍ체험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충청남도ㆍ서산시와 함께 가로림만 일원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정원센터 △가로림만 생태학교 △해양힐링숲 △등대정원 △갯벌정원 등을 조성, 가로림만의 우수한 해양환경을 보전하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응방안 △단위사업별 세부 운영계획 △지역경제 연계성 제고를 위한 인프라 개선 방안 △해양정원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등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가로림만이 단순 시설조성과 단편적 관람객 유치를 넘어, 해양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람ㆍ바다ㆍ생명을 하나로 잇는 명품생태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8천㏊에 달하는 갯벌, 4개 유인도서와 48개의 무인도서가 있으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총 27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가로림만 해양정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선거 그 후] 서산태안지역 4.15총선 비하인드 스토리 -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숙 후보 편
[선거 그 후] 서산태안지역 4.15총선 비하인드 스토리 -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숙 후보 편
치열했던 4.15 총선이 막을 내린지 일주일이 흘렀다. 21일 SBC서산·TBC태안방송에서는 선거기간에 남은 아쉬움을 털어버릴 수 있도록 각 선거 캠프의 일원을 만나 선거의 준비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기호 7번, 국가혁명배당금당의 김미숙 후보 선거캠프에서는 타 후보들과 다르게 후보자가 직접 인터뷰에 응해 선거의 아쉬움과 성과를 돌아봤다. 김미숙 후보는 선거 이후 장애인 활동 도우미와 개인 카페운영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중에도 적극적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김미숙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을 돌아보며 선거 당시 따로 보좌진이 없어 개인적으로 바쁜 일상을 보냈음에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한 사실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타 캠프 중 부러운 점이 있었는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대의원, 시의원 선거를 많이 경험한 인맥이 있는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의 캠프를 꼽았다. 그러면서 경험 있는 인재들과 함께한 성일종 후보의 캠프는 당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보전금을 전부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부럽다고 전했다. 김미숙 후보는 개인의 사비로 이번 선거를 진행한 만큼 이번 선거의 목적인 공약을 알리는데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빠지게 된 계기, 사회 전반으로 퍼져 있는 유용한 공약들에 대해 소개하면서,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대표의 여러 말 중 ‘효(孝)’ 사상을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로 꼽았고,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효심을 전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후보자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본인 스스로도 공약에 대한 실천방법까지 정확히 파악해 한 사람에게라도 명확히 이해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SBC서산·TBC태안 방송의 조한구 자문위원장, 김문호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자문·운영위원들이 자리를 빛내며 인터뷰를 참관했다. 이번 인터뷰는 유튜브 ‘서산태안방송’에서 영상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선거 그 후] 서산태안지역 4.15총선 비하인드 스토리 - 정의당 김명래 조직팀장 편
[선거 그 후] 서산태안지역 4.15총선 비하인드 스토리 - 정의당 김명래 조직팀장 편
SBC서산방송은 21일 ‘선거 그 후’시리즈를 기획해 정의당 김명래 조직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김명래 팀장은 지난 4.15총선 결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명래 팀장은 정의당 신현웅 후보에 대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어려웠던 점에 대해서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의 치열한 각축전이 있는 와중에 신현웅 후보에게 끊임없이 단일화 요구가 이어진 점을 꼽았다. 김명래 팀장은 이번 4.15총선 과정에서 타 선거캠프와의 정의당 선거캠프를 비교해서 강점과 부러웠던 점을 각각 묻는 질문에 대해 “부러웠던 점으로는 조직력과 선거를 운용할 때 필요한 비용”이라고 말했으며 정의당 캠프의 강점으로는 “‘자발적인 선거운동원’들의 단합과 참여”라고 답했다. 이어 김명래 팀장은 21대 총선 사전여론조사결과에서 비교적 낮은 지지율을 받았던 것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시민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답하면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김명래 팀장은 인터뷰 막바지에 시청자들에게 “국민들이 정의당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번 기회에 좀 더 냉철하게 성찰해보고, 양당에 대한 피해의식은 떨쳐버리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답하면서 “중앙당(정의당)의 문제점들을 혁신하는 시도가 있어야 한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는 SBC서산방송 김문호 운영위원장, 조한구 자문위원장, 김응권 자문위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SBC서산방송 ‘선거그후’ 인터뷰 시리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