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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그 후] 서산태안지역 4.15총선 비하인드 스토리 - 미래통합당 정만성 보좌관 편
[선거 그 후] 서산태안지역 4.15총선 비하인드 스토리 - 미래통합당 정만성 보좌관 편
SBC서산방송은 21일 ‘선거 그 후’시리즈를 기획해 미래통합당 정만성 보좌관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정만성 보좌관은 이번 4.15총선 승리에 대한 비결과 선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정 보좌관은 미래통합당 성일종 의원에 대해 “청렴하고 약자들을 보살피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정 보좌관은 이번 4.15총선 과정에서 타 선거캠프와 미래통합당 선거캠프를 비교해서 강점과 부러웠던 점을 각각 묻는 질문에 대해 부러웠던 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캠프의 현수막이 굉장히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점”이라며 “현수막 사이즈, 위치의 적절성이 탁월했다”고 답했으며 미래통합당 선거캠프의 강점으로는 “소속감을 가지고 선거에 임했던 참모진과 적은 수로 효율적으로 선거를 치룬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전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불안하거나 자신이 있다거나 이렇게는 생각하지 않았고 모든 것은 각자가 준비할 나름이며, 준비한 것을 가지고 상품을 파는 것일 뿐”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아울러 이번 선거의 ‘당선 전략과 비법’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평소에 살아가는 일상이 항상 바닥에 있는 민심과 같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는 SBC서산방송 가대현 대표, 김문호 운영위원장, 김응권 자문위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SBC서산방송 ‘선거그후’ 인터뷰 시리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안군,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
태안군,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
태안군이 여름철 태풍ㆍ호우ㆍ홍수 등 각종 풍수해 발생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정부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하는 보험료의 상당 부분을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태안군민이면 누구나 연중 가입 가능하고 온실ㆍ주택은 52.5~92%, 소상공인은 59~92%의 보험료를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피해 발생 시 가입금액의 비중에 따라 복구비용의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풍수해보험 가입 시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인하(0.4%) △신용보증서 보증비율 상향(90%) △5천만 원 이하 보증 시 신용보증심사 우대(약식, 한도상향 등)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방법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기존 보험설계사를 통한 방식 외에도 모바일ㆍ인터넷 등 온라인 가입도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처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태안’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수해보험 주택(단독ㆍ공동) 단체가입(일반)’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접수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안전총괄과(041-670-2897)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군,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차단
태안군,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차단
지난 23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 6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이 확인되는 등 최근 국토 서쪽지역인 경기 파주부터 동쪽 강원도 고성까지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태안군이 이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이달 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던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해 오는 5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일명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와 멧돼지에 감염 시 발열이나 전신의 출혈성 병변을 일으키는 국내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높은 치사율(최대 100%)을 보이며 현재 치료제나 백신은 없다. 특히, 지난해 경기ㆍ강원지역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확인은 55건(10~12월)이었으나, 올해 들어 1~4월 간 495건의 감염이 확인돼 민ㆍ관ㆍ군이 민통선 인근에서 일제수색을 펼치는 등 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군도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확산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운영, 1개반 6명이 군사사설ㆍ국립공원 등을 제외한 태안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신고 접수 시 출동해 멧돼지 포획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아 철저한 감염 방지가 필요하다”며 “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사전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부터 이달 초까지 60일간 ‘2020년 파종기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해 △고라니 1762마리 △오리류 528마리 △비둘기 527마리 등 총 2835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바 있으며, 같은 기간 야생멧돼지도 6마리를 포획하는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태안군, ‘광개토 대사업’ 가시화에 따른 ‘종합 계획 수립’ 시동
태안군, ‘광개토 대사업’ 가시화에 따른 ‘종합 계획 수립’ 시동
태안군이 ‘광개토 대사업’의 가시화가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종합적 계획을 수립해 지역발전을 위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군 자문교수단,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지역경제 영향분석 및 군 경계지역 중심 전략사업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연구 용역을 맡은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은 이날 보고회에서 △‘광개토 대사업’ 추진에 따른 영향분석 △개발여건 및 잠재력 분석 방향 △향후 연구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현재 태안군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접근성이 한정적이나 가세로 군수가 취임 직전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으로 △이원-대산 간 연륙교 △국지도 96호선(두야~신진) 4차로 확장 △안면~원산 간 대교 △내포철도 구축사업 등이 가시화 될 경우,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통해 서해안 관광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개토 대사업’에 따른 영향을 분석해 이와 관련된 개발여건 및 잠재력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사업실행 전략을 세우는 한편, 교통망 서비스 수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대응전략 시나리오를 수립해 주요 교통망과 관련된 계획 등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지역현황 및 영향분석 △계획 방향 제시 △대응계획 과제도출 △갈등해결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지역 현황에 맞는 대응 전략을 도출하고 지역 발전 미래상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헌조사 및 현장조사를 함께 실시해 계획 방향 및 비전을 수립하고, 각종 보고회ㆍ전문가 자문회의ㆍ연구협의회 회의 등을 통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차별화된 사업화 방안을 발굴하고 장기적인 발전방향도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태안 백년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 될 ‘광개토 대사업’에 따른 다양한 변화와 영향을 면밀히 분석, 지역발전을 위한 대응전략 및 전략사업을 수립해 ‘모두가 더불어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어촌특화지원사업’ 공모 선정
태안군, ‘어촌특화지원사업’ 공모 선정
충청남도가 주관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2020년 어촌특화지원사업 중 ‘주민역량교육’과 ‘어촌특화상품개발’ 공모에 태안군 원북면 청산1리 마을이 선정됐다. ‘어촌특화지원사업’은 어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어업과 식품, 특산품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산업)등을 연계함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중 ‘주민역량교육’은 어촌특화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 향상과 마을의 비전, 목표 및 실행 등의 계획을 지원해, 마을발전 계획 수립 및 마을단위 자체 특화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주민교육 사업으로, 원북면 청산1리 마을은 △마을 내 가구 수 △마을 내 어가비율 △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 참여가구 비율 △마을공동체 수상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청산1리 마을은 충남형 특화어촌 만들기 7단계 프로세스인 △어촌특화사업 이해 △어촌특화 선진사례학습 △우리 마을 비전체계도 완성하기 △우리 마을 발전방향 공유하기 △민ㆍ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지속적 교육 △충남 특화어촌마을 워크숍 개최 △전문가 인력 풀 구성 문제해결(지속적 사후관리) 등의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어촌특화상품개발’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어촌특화상품을 개발하고, 포장재 지원 등을 통해 상품가치를 상승시켜 어촌마을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이며,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어촌특화상품을 개발해 내년부터 △온ㆍ오프라인 업체(쇼핑몰) 입점 △특별장터 운영 △박람회 참여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에 선정된 두 사업 모두 전액 국ㆍ도비로 진행되며, 사업수행은 충남어촌마을특화지원센터가 직접 청산1리 마을을 찾아 실시한다. 한편, 이번 공모는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이 청산1리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통통(通通)한 어촌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어촌마을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더 잘사는 태안 어촌마을’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안군, ‘숨은 자원을 찾아라!’ 청정 태안 조성 앞장
태안군, ‘숨은 자원을 찾아라!’ 청정 태안 조성 앞장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0년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되며,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인해 잠시 중단(남면ㆍ소원면 4월 8일 완료)됐다 이달 21일 안면읍을 시작으로 다시 재개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포대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고철・파지・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폐스티로폼 등 8종의 품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1,625톤, 농약 빈병 16톤, 기타 재활용품 368톤, 쓰레기 2,070톤 등 총 4,079톤의 숨은 자원을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고, 올해도 행사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쾌적한 관광 이미지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태안의 깨끗한 환경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숨은 자원 찾기’는 이달 8일 완료된 남면ㆍ소원면을 비롯해 △안면읍(4.21) △원북면(4.23) △고남면(4.27) △근흥면(4.28) △태안읍(5.6) △이원면(5.8) 순으로 진행된다.
태안군,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위한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주력
태안군,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위한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주력
태안군이 지역 농업의 미래이자 성장동력인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총 14개 사업에 13억 원을 투입한다. ‘친환경농업’은 화학 자재 사용을 최소화해 건강한 환경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으로 기존 일반농업보다 수익률이 1.4~1.7배 높은 미래 성장 농업 분야이다. 태안은 올해 1월 현재 55ha에서 110농가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인증을 받아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재배를 선호하는 농업인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보다 2배가량 증가한 5200만 원을 들여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전액’과 ‘유기가공식품 인증비 50%’를 지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질 비료 1포대(20kg)당 5천 원(보조50%, 자담50%)을 지원(최대 5ha)하며, 특히 지난해 보다 17ha 증가한 43ha 분량을 지원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환경친화적 농자재인 우렁ㆍ목초액ㆍ키토산ㆍ자가수분증진제ㆍ논두렁물막이판 등을 지원하는 ‘친환경 농업자재 지원 사업(46ha, 4300만 원)’으로 환경농업을 유도하는 한편, ‘친환경 농업조직 활성화’을 통해 ‘태안군 친환경 농업인협의회(회원 122명)’의 친환경 교육 및 컨설팅, 선진기술 습득을 돕고, ‘친환경 농산물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총 2만 3910개의 환경 비닐포장지ㆍ박스포장지ㆍ쌀포장지 등을 친환경 농가에 지원한다. 더불어, 우수한 친환경 음식을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5억 6천만 원을 투입, ‘친환경 급식 식재료 현물 지원 사업’을 펼쳐 △어린이집 27개소(1323명) △유치원 20개소(340명) △초ㆍ중ㆍ고등학교 35개소(4997명) 등 총 82개 학교 6660명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군은 △유기농업 자재(35ha, 1850만 원) △친환경농업 직접 지불(30ha, 4천만 원) △원예작물 신소재ㆍ신농법(50ha, 6250만 원) △친환경 인삼 생산자재(토양훈증제, 6천만 원) △환경농업 기술 보급(토양검증, 2천만 원)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시험연구, 1530만 원) △학교 친환경농업 실천(3개소, 1200만 원) △학교 급식 농산물 생산ㆍ유통 전문조직(8800만 원) 지원 사업 등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가 증가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기회 삼아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 건설 시동
태안군,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 건설 시동
태안군이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포용력 있는 해양정책으로 경제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신해양도시 건설에 나선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군 자문교수단,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신해양도시 미래비전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해양산업의 미래비전 제시로 군정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용역 착수 보고ㆍ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 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신해양도시 이론적 검토 △태안 해양수산 현황 및 위치 △해양수산 분야의 트렌드 △태안군 신해양도시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신해양도시’란 ‘해양 및 연안지역에서 경제ㆍ산업, 국제교류, 역사ㆍ문화, 주거ㆍ생활 등 활동이 어우러지는 사람이 사는 친수도시’로, 충남 서해안 연안도시인 태안을 지역거점 해양도시로 육성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이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충남연구원은 밝혔다. 특히, 태안은 충남 전체 해안선(1242km)의 약 45%인 559.3km의 해안선과 충남에서 가장 넓은 갯벌면적(충남 전체 357㎢의 39%인 139.3㎢)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항 16개소 및 118개의 도서(무인110개, 유인8개) △89개의 어촌계(충남 52.7%) 및 6852명의 어촌계원(충남 46%) △어선 1650척(충남전체 5735척) △해수욕장 28개(충남전체 33개) 등 해양수산 지표가 월등해 신해양도시 건설 필요성이 매우 높다. 이에 군은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포용력있는 해양정책으로 태안군 경제영토를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해양수산 자원을 활용한 미래먹거리 창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수산산업 육성 △어촌의 가치를 향유하는 행복한 마을 조성 △태안바다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보전 강구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미래 해양신산업 육성’ 분야에서 △국제 해양치유ㆍ휴양산업 육성 △마리나 항만 및 복합단지 조성 △서핑의 성지 만리포니아 조성 △해양신산업 인프라 조성을, ‘고부가가치 수산산업진흥’ 분야에서는 △스마트 양식어업 전략적 육성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 건립 △관광형 수산물 위판장 조성 △김ㆍ소금 전략산업육성 등을 발전전략으로 제시했으며, 이와 함께, ‘행복한 어촌마을 조성’을 위한 △어촌특화 지원 및 정주여건 개선 △스마트 어촌체험 마을 육성 △어항 특성화 분류 및 연계사업 발굴 △귀어귀촌 인큐베이터 조성 및 정주 지원, ‘태안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태안 해양공간 계획 수립 △국가해양정원ㆍ역간척 해양생태도시 △태안 세계어업유산 발굴 △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여성어업인 육성 등의 발전전략도 함께 밝혔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태안 백년 미래발전을 위한 ‘신해양도시 비전’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의 풍부한 해양 수산 자원을 활용해 미래 해양산업을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바다의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을 강구해 군의 경제영토를 확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