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49건 ]
태안군, ‘신뢰와 배려의 돌봄체계 구축’ 생활복지 완성
태안군, ‘신뢰와 배려의 돌봄체계 구축’ 생활복지 완성
태안군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복지욕구가 다변화됨에 따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안정된 삶을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돌봄 제공’, ‘힘이 되는 수요자 중심의 돌봄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 복지 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생애주기별 돌봄 제공으로 군민들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 아래, △영ㆍ유아 △아동ㆍ청소년 △노인으로 세분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육아 걱정 없는 양육친화적 영ㆍ유아 돌봄서비스’로,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아이돌봄서비스(아이돌보미 방문)’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용금액의 본인부담금을 국비로 일부 지원하던 것에 더해, 올해부터는 본인부담금의 50%를 군비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군민들의 이용부담을 완화했다. 이밖에도, 국ㆍ도비를 포함한 71억 2500만 원으로 △만0~2세 영유아보육료 △만3~5세 누리과정 보육료 △가정양육수당 △민간가정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시간제보육사업 지원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동ㆍ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전 예방적 교육 및 돌봄’을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귀가지도 △급식지원 △상담지원 △건강지원 등을 진행하는 ‘방과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만18세 미만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10개소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한다. 더불어, ‘노인돌봄 서비스 다양화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제공’을 위해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ㆍ기초연금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안전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사회참여 등의 ‘노인맞춤형 돌봄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독거노인ㆍ중증장애인 응급안전 돌보미서비스’를 통해 저소득 계층 어르신 등의 건강과 안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수요자 중심의 기능별 서비스 인프라 구축으로 포용적 돌봄서비스 기반 조성에도 앞장선다. 우선, 저출산에 적극 대응하고 건강한 지역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육아지원거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육아지원거점센터’는 태안읍 동문리 8-13번지 일원 연면적 1400㎡에 총 45억 원의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육아나눔터 △놀이터 △가족카페 △교육실 △장난감 대여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고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거쳐 다음 달 착공해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방과 후와 방학 동안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민간협력과 자원연계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건립을 계획 중이다. 군은 ‘다함께 돌봄센터’가 아이들에게 △균형 있는 급식 및 간식제공 △체험활동 및 교육ㆍ문화ㆍ예술ㆍ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동을 키우는 자율적이고 유연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백세시대 어르신 돌봄’을 위해 태안읍 평천리 698-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800㎡ 지상 3층 규모에 △치매전담실 △주간보호센터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어르신돌봄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2021년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신청 및 부지 협의 중이다. 문흥용 가족정책과장은 “앞으로 군민 모두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따뜻한 배려와 믿음이 있는 복지를 제공해 ‘군민 모두가 보다 행복하고 더 잘사는 태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확대
태안군,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확대
태안군이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의 지시로 전 부서장, 각 읍ㆍ면장 및 읍ㆍ면 산업팀장 등이 모인 가운데 ‘소상공인 및 실직자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관련 긴급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실질적으로 코로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긴급하게 자금을 지원해야 하나, 매출 증빙 등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소상공인이 많아 이에 대한 보완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경우 기존에는 지난해 3월 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자 중 올해 3월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자가 매출감소 증빙서류 제출 시에만 지원(100만 원)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증빙자료 확보가 힘든 경우가 많아 자료가 없는 경우에도 차등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변경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실직자의 경우 올해 2~3월에 실직한 자만 대상이었으나, 이를 4월 1일부터 4월 22일 사이에 실직한 자까지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와 함께, 군은 당초 이달 24일까지였던 ‘소상공인 및 실직자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접수 마감일을 5월 8일까지로 2주간 연장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실직자 등이 한 명도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큰 고통을 겪고 계신 것을 감안해, 최대한 많은 분들이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접수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각 부서장 및 읍ㆍ면장들에게 “각 읍ㆍ면에서 이번 제도를 미처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새로 변경된 사항과 더불어 긴급 생활안정자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해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이달 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로 방문하거나 군청 경제진흥과(태안군 태안읍 군청로1 태안군청 경제진흥과 기업지원팀 또는 일자리창출팀)로 등기 우편접수(5월 8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면 된다.
태안군, 군민 안전․편의 위한 ‘회전교차로’ 조성
태안군, 군민 안전․편의 위한 ‘회전교차로’ 조성
태안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2020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2억 8천만 원을 포함,총 사업비 14억 1천만 원을 들여 ‘군청입구 오거리(대로2-1호’)와 ‘군민체육관 사거리(중로1-6호)’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우선, 군은 신호체계로 인한 잦은 정체와 함께 차량의 빠른 통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군청입구 오거리’에 국비를 포함한 총 6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중앙교통섬 22mㆍ화물차턱 2mㆍ회전차로폭 5.5m의 2차선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군은 ‘군청입구 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가 완료되면 △시장사거리(하천 복개도로)방면 차량통행 진ㆍ출입 여건 확보 △우체국사거리 우측 상가 쪽 보도 전폭 확보 △태안여중 삼거리 방향 좌회전 통행가능 등을 통해 도로접근성 개선 및 교통안전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원ㆍ군민체육관ㆍ청소년수련관 등 주요문화시설이 밀집돼 각종 행사 개최 시 교통 혼잡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군민체육관 사거리’도 예산 7억 3천만 원으로 중앙교통섬 19mㆍ화물차턱 3mㆍ회전차로폭 5.5m의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전교차로 사업은 군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며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이 줄고 무리한 끼어들기와 차선변경 등으로 인한 접촉사고 위험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전교차로는 자동차가 교차로 중앙의 원형 교통섬을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주행하는 방식이며, 통계에 의하면 △통행 시간 15.7% 감소 △교통사고 발생 건수 50.5% 감소 △사상자수 56.8% 감소 △차량 간 상충 횟수 감소로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가 있어 전국적으로 설치가 널리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태안군, 전국 유일 무인조종산업 테마파크 조성 박차
태안군, 전국 유일 무인조종산업 테마파크 조성 박차
태안군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드론산업 등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자 전국 유일의 무인조종 복합테마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자문교수,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 유브이(UV)랜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태안 유브이(UV, Unmanned Vehicle, 무인이동체) 랜드’는 총 95억 원을 들여 태안군 남면 양잠리 1270-2번지 일원(태안기업도시 내) 11만 5,703㎡에 △무인조종멀티센터 △400M 활주로 △드론스쿨 △드론레이싱 서킷 △원격제어(RC)카 서킷 △무선조종 헬기 필드 등 드론 및 원격제어 비행기ㆍ헬기ㆍ자동차의 무인조종 체험시설 및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무인조종기술을 활용한 지역주민 역량강화 △UV를 활용한 신성장동력 확보 △민ㆍ관ㆍ산ㆍ학의 신성장 모델 제시 △첨단산업과 관광의 태안기업도시조성이라는 기본방향을 가지고, △관련 산업 클러스터화를 통한 기술력 성장 지원 및 제품 시험장 역할 △무선조종 국내대회(2만 명 참가)ㆍ국제대회(1만 2천 명 참가) 유치 △체류형 관광객 유치(연 50만 명 이상)를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도화엔지니어링’과 종합건축사무소 ‘소헌’은 마스터플랜 확정(안)을 제시하고, △친환경ㆍ경제적 단지조성을 위한 토목 설계 △최상의 무인조종 경기ㆍ교육ㆍ행사 운용을 위한 공간 계획 및 시설물 선정 등의 조경설계 △전기ㆍ통신 설계 방향 등에 대해 보고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UV랜드를 드론 산업 분야의 민ㆍ관ㆍ산ㆍ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 드론 및 무인항공 관련단체와 동호인들의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 “전국 유일의 무인조종 테마파크인 태안 UV랜드 건립을 통해 ‘친환경 첨단산업 도시 태안’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생명사랑 자살예방 집중 캠페인 추진
태안군, 생명사랑 자살예방 집중 캠페인 추진
태안군이 자살예방주간 집중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쓴다. 군은 충청남도 자살예방주간(4.20~5.3)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집중캠페인에서‘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생명사랑 봄ㆍ꽃 캠페인(너를 봄, 너는 꽃) △자살고위험군 집중관리 △집중기간 일제 캠페인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함께하는 생명사랑’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군 보건의료원장 및 지역 내 영향력 있는 유명인 등의 응원메시지를 촬영해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상을 게재하는 ‘생명사랑 봄ㆍ꽃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대상자 중 자살 고위험군 40명에 대해,주 1회 이상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개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2인 1조로 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ㆍ화분이나 친환경 농산물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기간 일제 캠페인으로 △현수막 게시 △자살예방 공익광고용 자막송출 △자살예방포스터 및 스티커 배포 △고지서 활용 홍보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활발한 자살예방 홍보를 펼치고, 지난해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은 525명을 대상으로 활동 촉진을 위한 문자를 발송하는 등 ‘생명지킴이활동가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생명사랑 공감대를 한층 더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다양한 연계활동을 펼쳐 자살률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본격 실시
태안군,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본격 실시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료 및 농작업 지원료’를 전액 감면한데 이어, 농기계 자가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0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ㆍ관리기ㆍ예초기ㆍ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를 교육하는 것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농촌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교육내용은 △농업기계 교통안전 및 안전사용요령 동영상 시청교육 △농업기계 정비·점검요령 교육 △농업기계 보관 관리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교육을 위해 군은 에어컴프레셔 및 탁상드릴 등 100여 종의 공구를 준비하고 농가가 많이 활용하는 125종의 농기계 부품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은 실비만 부담하도록 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회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농기계는 생업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장비로, 고장이 났을 경우 곧바로 손을 쓸 수가 없어 난감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렇게 마을을 직접 찾아와 수리법을 알려주셔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교통불편지역 주민과 어르신들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시책으로 오는 11월까지 8개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농업기계 관리요령ㆍ안전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농업기계 교통안전 및 야간 안전운행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업기계팀(041-670-5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80마을 890농가(농기계 1,567대)를 찾아 농기계 수리교육을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태안군, 난임부부 한방치료비 지원!
태안군, 난임부부 한방치료비 지원!
인구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한방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법률혼 난임부부로 접수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충남도내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자이며, 여성은 최대 150만 원, 남성은 최대 1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구체적 지원대상은 여성의 경우 1년 이상 정상적인 부부생활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자이며, 남성의 경우는 여성지원자 중 난임진단서 상 남성 요인이 포함된 배우자로 정액검사 결과 △정액 내 총 정자 수 1500만/ml 이하 △운동성 있는 정자 40% 미만 △정상형태 정자 14% 미만 3항목 중 2항목 이하 해당자이다. 또한, △양방적인 검사 상 부부 모두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고 진단된 환자 △임신경험이 있는 경우 출산 후 임신을 시도했으나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자 △한약이나 침, 뜸 등에 대해 알러지 반응이나 심리적 거부감이 없고, 주 1회 이상 내원이 가능한 자이어야 한다. 한편 기존 만 44세 이하 여성에게만 적용되던 연령제한이 올해부터 폐지돼 연령에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난임부부 중 남성 지원 사항이 새로 신설됐다. 또한, 부담스러웠던 긴 치료기간(실 치료기간 3개월+관찰기간 3개월)을 4개월로 단축(관찰기간 1개월)하는 한편, 직장생활 등으로 빈번한 내원이 어려운 경우를 감안해 기존 의무사항이었던 주2회 이상 침구치료를 주 1회 이상으로 변경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초검사를 받고 3개월 간 태안군 지정 한의원(태안으뜸한의원ㆍ약손한의원ㆍ전통한의원)에서 체질 및 건강상태에 따라 한약과 침, 뜸 등 맞춤형 한방 치료를 받게 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지원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041-671-5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방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실정에 맞는 인구위기 극복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 당선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 당선
서산·태안 지역에서는 자정을 넘기는 시간 성일종 후보가 53.3%의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이 확실시 되었다. 성일종 당선인은 다시 한 번 자신을 믿어준 지역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에서 선거기간 약속 한 바와 같이 “눈물 흘린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고, 억울한 이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며, 힘든 사람을 위로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산과 태안에서 발표한 현장 공약 중 서산의료원의 서울대 병원 위탁과 태안지역 고속도로에 대한 공약을 정부와 협의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선거기간 함께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모든 영광을 자리를 함께해준 이들과 서산시민, 태안군민들에게 돌리겠다.”고 전했다. 성일종 당선인의 선거캠프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환호와 함께 당선 케이크 절단식과 선거 캠프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하 성일종 당선인 당선소감 전문 위대한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경쟁해 주신 조한기, 신현웅, 김미숙 후보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선거사무원 분들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선거결과는 "앞으로 4년간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의 비서실장 역할 똑바로 하라"는 명령으로 알아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특정 권력자나 정치세력이 아닌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앞으로 4년은 서산·태안 100년의 꿈을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재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서산·태안의 새 미래를 열겠습니다. 저를 믿어주신 여러분 한분한분의 마음을 잠시도 잊지 않고 신명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앞으로 제 사무실은 국회의원 사무실이 아니라 '서산시민·태안군민의 비서실'이 될 것입니다.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와 주십시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태안군, ‘촘촘한 복지행정 구현’ 위기가정 신고제 운영
태안군, ‘촘촘한 복지행정 구현’ 위기가정 신고제 운영
태안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 군은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급여를 신청하지 않는 취약계층 등을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정 신고제’를 운영한다. ‘위기가정 신고제’란 군민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읍ㆍ면 또는 군 복지증진과에 알려, 해당 주민이 각종 복지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를 알린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가 있음에도 해당 제도를 잘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발굴하기 위해 연중 상시 ‘위기가정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접수 결과 어려운 이웃이 복지급여 신규 대상자로 책정되면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복지급여 중지자가 대상자로 재책정되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신고 주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30건의 위기가정이 접수돼 이중 7건이 복지급여 신규 대상자, 20건이 복지급여 재책정 대상자로 채택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어려운 이웃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ㆍ면사무소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며 “아름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이번 ‘위기가정 신고제’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 △복지도우미 및 읍ㆍ면 협의체 운영 △‘복지로’를 통한 소외계층 신고창구 상시 운영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활용 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읍ㆍ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ㆍ지원에 힘쓰고 있다. ‘위기가정 신고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복지증진과 희망복지팀(041-670-283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