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56건 ]
태안군, 태안읍 ‘평천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태안군, 태안읍 ‘평천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태안군이 지난해 착수한 지적재조사 사업 평천지구 534필지(53만 8653.6㎡)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29일 완료하고 기존의 대장과 도면을 대신한 새로운 지적공부를 선보인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등록함으로써 기존의 아날로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해 3월 30일 충청남도지사로부터 태안읍 평천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한국국토정보공사 태안지사를 사업 대행자로 선정해 재조사 측량에 착수, 지난 11월 31일 경계설정을 완료했다. 이후 ‘태안군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는 등 모든 절차를 마치고 이달 29일 사업을 완료했다. 한편 이번 사업완료와 동시에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적공부와 등기부가 일치하도록 등기촉탁이 진행되며, 6개월에 걸쳐 지적공부상 면적 증감분에 대한 토지소유자별 조정금 정산 작업이 이뤄진다. 군은 토지소유자의 이의가 있는 경우 충분한 설명을 통해 주민 이해를 돕고 철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 해소에 힘썼으며, 무엇보다 맹지로 된 대지에 진입로를 확보해주는 등 토지이용 현황에 맞춰 경계를 조정해, 군민들의 재산가치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사업을 적기에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 완료 사업에 대한 관계서류 열람은 6월 12일까지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41-670-2060, 2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군 안면읍, 취약계층 위한 ‘안면읍 행복나눔 냉장고’ 운영
태안군 안면읍, 취약계층 위한 ‘안면읍 행복나눔 냉장고’ 운영
태안군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식품 나눔을 위해 지난 15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에서 6개 기관·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면읍 행복나눔 냉장고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품 제공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이용안내, 물품전달 등의 행정사항을 담당하며, △태안군푸드뱅크 △태안군로컬푸드사업단 △롯데슈퍼 안면도가맹점 △안면도하나마트 △파리바게뜨 안면도점 △뚜레쥬르 안면도하나로마트점 등 6개 기관·업체는 양질의 식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안면읍 행복나눔 냉장고’는 롯데슈퍼 안면도가맹점이 냉장고 2대를 기증해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입구에 놓여 있으며, 협약을 맺은 기관 및 업체가 기부하는 신선한 식품 및 먹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용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이며, 특히 영양이 부족하기 쉬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이 우선 이용하도록 하되,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관리하는 사례관리대상자와 사회복지시설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하다보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이 심각한 영양결핍인 경우가 있어 이 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안면읍 행복나눔 냉장고’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용현 안면읍장은 “식품 기부에 참여해 주신 기관 및 업체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먹거리 나눔 운동인 ‘안면읍 행복나눔 냉장고’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지역 청소년 대상 소프트웨어 코딩 교실 개최
서부발전, 지역 청소년 대상 소프트웨어 코딩 교실 개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5월 4일부터 7월 26일까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태안 소재 본사 사옥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26명을 대상으로『신기한 코딩, 재미있는 메이커 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부발전 직원의 순수한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코딩·메이커 분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에게 필수적인 창의융합인재교육(STEAM)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미 해외 주요국가 및 수도권에서는 소프트웨어 코딩과 메이커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태안 지역의 청소년들은 상대적으로 이 분야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정보화 격차를 해소해 보고자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정보통신기술사 자격과 공학박사 학위를 가진 회사 내부의 전문인력을 활용, 5월부터 3개월 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 과정은 코딩, 리눅스, 3D 프린팅, 전자회로, 마이크로컨트롤러, 센서·모터, 최신 ICT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ICT 기술로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함양에 목표를 두고 진행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정보화시대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시점에 발맞추어 서부발전이 ICT 분야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찾아가는 박물관 : 지구의 과거, 어디까지 가봤니?
‘찾아가는 박물관 : 지구의 과거, 어디까지 가봤니?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태안도서관(관장 정성택)은 제55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안면도쥬라기박물관과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로 전시관에 있는 듯한 상황에서 자연사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우리는 공룡탐험대」를 지난 3일(수) 9시 30분부터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찾아가는 교육기부>‘우리는 공룡탐험대’ 강연은 안면도쥬라기박물관이 ‘찾아가는 박물관’이라는 교육기부 일환으로 박물관 표본들을 직접 도서관으로 가져와 실물 위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지구의 과거, 어디까지 가봤니?’를 주제로 화석을 만져보고, 지질시대와 그 시대의 생물들에 대해서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AR 기기와 체험북을 통해 과거 생물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체험해 보고, 퍼즐 도구를 이용해 각자 상상하는 공룡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박물관의 조명휘 학예연구사는 “이번 시간이 학생들에게 자연사, 공룡, 화석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이해하는 뜻깊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안면도쥬라기박물관이 가까이 있으니, 추후에라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박물관에 방문한다면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배우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성택 관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안면도쥬라기박물관과 협업하여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자연사, 공룡, 화석에 대해 재미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태안도서관은 도서관주간에 ▶퍼니퍼니 마술도 보고 복화술도 보고(4.12.), ▶미우 동화작가 특강(4.16.), ▶나만의 특별한 독서일기장 만들기(4.20.), ▶미세먼지 없어져라! 나만의 스투키 화분 만들기(4.20.)를 운영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674-1369, 675-7335)로 문의하거나, 태안도서관 홈페이지(www.ta-lib.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안면고] 송안장학회, 20년째 이어지는 지역인재육성 및 승언4리 대동회 장학금 전달
[안면고] 송안장학회, 20년째 이어지는 지역인재육성 및 승언4리 대동회 장학금 전달
송안학회(회장 성낙헌), 승언4리 대동회(대표 오대용)는 안면고등학교(교장 김동현)에 발전기금 300만원과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성낙헌 회장은 안면도 지역출신의 기업가로서, ㈜ 삼안 산업을 운영하면서 송안장학회를 설립하여 20년 전부터 매년 안면고에 3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 발전기금은 입학생 및 재학생에게 발전기금으로 전달되었다. 또 발전기금 뿐만 아니라 교내 글빛누리 도서관에 ‘송안문고’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인문교양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성 회장의 안면고등학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은 부친이신 고 성태영 회장님께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안면고 부지를 기부해 주셨던 것에서 시작되었다. 이에 안면고등학교 후문에는 고 성태영 회장님의 공적을 기리는 송덕비가 세워져 있다. 승언4리 대동회는 마을 주민 대부분이 회원으로, 꽃지 해수욕장의 상가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조성하여 2010년부터 매년 본교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또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안면중학교, 방포초등학교에도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인재 육성의 뜻을 실천하고 있다.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한 학생은 “열심히 학업에 힘써 성낙헌 회장님과 같이 지역인재 육성에 힘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현 교장은 “매년 잊지 않으시고 안면고등학교에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전했다.
태안군, “건강한 노후 책임진다!” 어르신건강센터 본격 운영!
태안군, “건강한 노후 책임진다!” 어르신건강센터 본격 운영!
태안군이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적인 재활치료서비스를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태안군보건의료원 어르신건강센터 재활치료실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재활치료실은 어르신건강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원 및 외래환자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등 재활치료 대상자 △인공관절수술, 뇌혈관질환 수술 등 회복기 재활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재활치료는 의사의 진료 및 상담 후 기초검진 및 재활기능평가를 거쳐 진행하게 되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에는 자기부담금이 없다. 군은 재활치료실에 의사·물리치료사 등을 포함, 총 6명으로 구성된 기능형 재활팀을 배치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재활대상자의 기립 및 보행훈련을 위한 △틸팅 테이블 △탈부하, 전동식, 계단 코너형 보행훈련기 등을 구비하고, 중추신경계환자 재활을 위한 △2단 전동식 보바스 테이블 △매트 테이블 △전동 스탠딩테이블 △힐링 마스터 등을 갖췄으며, 근력강화와 지구력 증진에 필요한 △코끼리, 전동식 자전거 △전신교차 전동자극 치료기 △웰니스 스테이션 등의 의료장비를 완비했다. 군은 이번 어르신건강센터 재활치료실 본격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재활대상자들의 신체·정서·인지·사회적 기능을 회복해 지역사회복귀를 촉진하고 노년층은 물론 재활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2차적인 장애를 예방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 인력과 다양한 장비를 통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근골격계 만성질환 치료와 장애의 조기발견으로 재활효과를 증대시켜 군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건강센터’는 태안군보건의료원 부지 내 총 사업비 27억 2200만 원을 투입, 1,351㎡ 면적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재활치료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체력단련실) △정신건강복지센터 △다목적교육실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군민의 행복한 노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태안군, ‘사랑이 더 필요해요’ 사랑의 온도탑 미지근
태안군, ‘사랑이 더 필요해요’ 사랑의 온도탑 미지근
태안의 이웃사랑 척도인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좀처럼 뜨거워지지 않고 있다. ▲ 나눔캠페인 태안군 순회모금행사 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시작 60일째인 18일 기준 태안지역 모금액은 4억 5900만 원으로 지난해 5억 4500만 원 대비 84%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캠페인 종료까지는 10여 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00℃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태안의 ‘사랑의 온도’가 오르지 않는 이유로는 기업체가 많지 않은 태안 특성상 소규모 자영업자나 개인의 기부가 주를 이루는데, 전국적인 경기침체가 그대로 반영돼 기부의 손길도 얼어붙은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쓰이기 때문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올해 계획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사업이나 지원에 차질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힘겨운 일상을 위로하는 훈훈한 온정이 되고, 내일의 희망을 갖게 하는 불씨 역할을 한다”며 “사랑의 온도탑이 마무리되는 31일까지 많은 분들이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나눔캠페인 태안군 순회모금행사 성금은 군청 복지증진과(041-670-2284)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으며 물품 접수도 가능하다.
[안면고] 안면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안면고] 안면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안면고등학교(교장 김동현) 학생회장 신예규 외 187명의 학생들은 지난 2일(화) 송란제에서 학급별 체험부스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결핵환자를 돕기 위한 크리스마스 씰 구입과 학교의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 [안면고] 안면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지난주 교내 축제 송란제에서는 각 교실에서 사진촬영, 타로 점보기, 페이스페인팅 외에 각종 먹거리를 준비하여 학급별로 개성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이 얻은 수익금은 학급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음에도, 학생들은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또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과 재학생들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 [안면고] 안면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안면고등학교 3학년의 한 학생은 “체험부스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학창시절의 추억도 쌓을 수 있었고, 또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할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교장은 “체험부스 활동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개성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오늘은 우리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볼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학생들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뜻을 전했다.
태안군, 지방세 환급금 기부 “어려운 이웃 돕고 소득공제도 받으세요”
태안군, 지방세 환급금 기부 “어려운 이웃 돕고 소득공제도 받으세요”
태안군이 지방세 환급금 기부 시책을 상시 운영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선다. ‘지방세 환급금 기부’는 납세자들이 본인에게 지급될 지방세 환급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것이다. 군은 과세물건 변경 및 국세경정 등으로 발생하는 환급금의 대상자에게 기부 절차를 안내, 평소 기부에 관심이 있는 지방세 환급 대상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 군은 2018년 총 71건 62만 1160원의 기부를 받았으며, 지난 2일 지방세 환급금 기부자에게 감사 서한문과 함께 ‘연말정산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을 발송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달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은 총 1,147건 2,300만 원에 달하며, 이중 5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이 1,083건으로 94.4%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나눔 문화 확산, 환급 안내문 발송에 따른 행정력 및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지방세 환급금 기부에 대한 홍보를 적극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 기부시책 상시 운영을 통해 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액 미환급금 정리로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모아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태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태안읍,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행렬 이어져 ‘훈훈’
태안군 태안읍,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행렬 이어져 ‘훈훈’
태안군 태안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져 추운 날씨 속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태안읍에 따르면 지난 달 태안소성로타리클럽(회장 김홍만)이 연탄 1천장과 생필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태안읍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명제실, 송영희) 김장김치 520box(10kg) △태안소망교회(목사 이은성) 쌀 100포(10kg), 라면 100box △박종식(태안읍 주민) 쌀 30포(10kg) △국제로타리 3620지구 태안로타리클럽(회장 김한수) 김장김치 20box(10kg) △태안장산교회(목사 김지광) 쌀 10포(20kg) △홈마트(대표 문상석) 라면 20box △태안고등학교(교장 윤희송) 김장김치 40box(10kg) △한마음봉사단(회장 강봉희)이 라면 200box를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나눔이 이어졌다. 또한 △백화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 30만 원 △익명(태안읍 주민) 30만 원△사회복지2기 교육생들의 모임인 징검다리(회장 장현영) 30만 원 △삭선7리 마을회(대표 하헌영) 20만 원 등 성금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최교묵 태안읍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현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